2023년도 국정감사 스타로 떠오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인 용혜인 의원이 오는 17일 오후 3시 전북 전주에서 의정보고회를 갖는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본소득당 전북네트워크와 사단법인 기본사회 전북본부 회원을 비롯해 지지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용혜인 의원은 이날 전북 방문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개혁연합신당 창당에 대한 전북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당의 진로 문제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용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으로 ▲이태원 참사 당시 소방청장 음주사태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도지사 늑장대응 문제점 등을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집요하게 파고들어 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함께 ‘국감 스타’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국세 감소에 따른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보통교부세 감소 대책은 무엇인가’를 따져 물었으며 여성과 어린이의 전담 경찰인력의 업무과중, 경찰의 저위험권총 안전성 문제 등 국민의 안전문제를 집중 부각시켜 큰 반응을 얻었다.
용혜원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 이후 지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용 의원은 남원 지리산 소극장에서도 전북도민들을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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