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서 전북 전주시을(서신, 효자,삼천) 출마 선언을 한 박진만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장이 5일 효자동 안행교사거리에서 국정기조 쇄신을 위한 1인 시위를 펼쳤다.
박진만 회장은 오늘부터 출‧퇴근길 전주시 완산구 일대의 교통량이 많은 지역 인도에서 윤석열 정권의 탄핵을 위한 여론전에 나서기로 했다.
박진만 회장은 1인 시위를 통해 “오만과 독선으로 점철된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를 끝낼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윤석열 정권이 삭감한 민생예산을 전면 복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 4월부터 전주시 서신‧ 삼천‧ 서신동 일대를 돌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비판하는 시민참여형 ‘가두 서명운동’을 진행해왔다.
박 회장의 서명운동은 대일 굴욕외교,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반대와 같은 국정기조 및 윤 대통령 탄핵, ‘78% 삭감된 새만금 SOC예산 복구’와 같은 전북, 전주의 현안에 대해 연판장을 작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누적 2천여명이 서명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박 회장은 “서명운동으로 보여주신 전주시민의 준엄한 뜻을 받드는 의미를 담아 1인 피켓시위로 현 정부의 실책을 바로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 무식, 무능, 폭정의 여당과 당당히 맞서 전북 몫을 찾아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진만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장은 전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원광대에서 건축공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제9대 전주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사)참좋은정치개혁연대 대표와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 상임본부장, 전주완주통합시민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최근 ‘2023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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