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맞춤형 치유농업 육성 치유프로그램 6종 개발

노인․아동․청소년 등 대상 치유 프로그램의 질 높여 치유 효과 극대화

전북 완주군이 농촌 자원을 활용한 대상자 맞춤형 치유농장을 육성해 치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5일 완주군은 올해 전문 치유농장 육성을 위해 농장 맞춤형 치유자원을 발굴하고 치유프로그램 컨설팅‧ 개발과 치유공간 조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치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대상자 맞춤 치유 프로그램을 농장별 2종씩 총 6종 개발했다.

▲ⓒ완주군

이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대상자인 노인,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특수목적형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8회기 이상의 전문치유프로그램으로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선진 치유농장(용진) 대표는 개발된 프로그램을 검증 및 보완하기 위해 전북대 정신과 교수,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 5명의 피드백을 받아 치유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치유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럼증,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응 공간을 마련하고, 맥파측정기를 활용해 사전‧사후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치유 효과 검증에 더욱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에도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치유농업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치유농업 선도지역으로서 농가들의 전문성 향상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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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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