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메가시티 반대는 매국 행위…제2의 새마을 운동"

국민의힘 조경태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위원장이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 서울' 추진에 대해 "뉴시티 메가시티 반대하는 세력은 매국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28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세미나 '위기의 대한민국 뉴시티가 답이다!'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조 위원장은 또 "당대표 김기현이 쏘아올린 메가시티는 비단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국 단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뛰게하는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연상케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정쟁한다고 정신 팔려가지고 메가시티의 세계적 흐름을 정치하는 사람들은 그렇다쳐도 언론도 지식인도 놓쳤다"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어젠다가 바로 메가시티"라고 주장했다.

조 위원장은 "선진 국가들은 이미 10년 전부터 메가시티를 통해 인구 절벽, 저출산 위기를 탈출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며 "국가균형발전과 저출산에 가장 큰 특효약, 가장 큰 해법은 메가시티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조 위원장은 "앞으로 우리 당에서 김 대표와 함께 대한민국을 다시 뛰게 하고 골고루 잘 사는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균형 발전을 이루는 프로젝트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조경태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위원장이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뉴시티 세미나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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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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