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사랑의 연탄나눔'에 구슬땀

경기 여주시의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해마다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여주시지부와 함께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이 1년 365일 36.5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연탄을 후원하며 배달 봉사를 해오고 있다.

▲연탄배달 봉사를 마친 여주시의회 의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의회

이런 가운데 정병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20여명은 지난 23일 연탄 1200장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배달·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병관 의장은 "나눔 봉사 실천으로 이웃이 온정을 느낄 때 우리 사회는 연대와 협력의 문화를 이루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다음 주부터 열리는 정례회에서도 시민이 행복한 의정활동으로 땀 흘려 일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테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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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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