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남부소방서는 21일 오전 출근 시간에 맞춰 형산교차로 일대에서 대규모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330여 명이 겨울철 화재 예방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직접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주요 홍보내용은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 화재예방 ▲산업체 및 공단 내 자율안전관리 유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차량・주방용 소화기 비치 ▲전기·가스용품 안전사용 주의 ▲화재 취약대상 중점관리 등이다.
특히 11월은 주택 및 산업시설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시기로,‘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전국적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펼칠 뿐만 아니라 시설점검 및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적극적인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포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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