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화재, 인명피해 없어

21일 오전 11시 20분께 대구 중구 남산동 천주교대구대교구청 내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분만에 꺼졌다.

이날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불이 난 곳은 교구청 내 숙소로 쓰이는 사제관 6층 건물 중 지하 1층 보일러실이다.

이 화재로 보일러실 내 적재물 일부가 타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1시 34분쯤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사제관 지하 화재 ⓒ 대구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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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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