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30% 할인 판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 이목 사로잡아
‘겨울철 별미’ 경북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가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됐다.
포항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제24회 포항 구룡포과메기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동해안 수산물 최대 생산지인 포항의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로 이목을 끌었다.
축제 첫날인 18일은 인기가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인칸솔리스트 앙상블, 어린이 줄넘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특히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특산품 깜짝 경매쇼, 과메기 무료 시식 등 체험행사도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과메기 판매 거리에서 300세트 한정으로 30% 할인 판매가 진행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등 다시 한번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정철영 포항시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포항 과메기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행사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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