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한반도 지질의 비밀’특별전 열려

지구의 역사와 한국의 화석․암석’주제로

경남 진주시는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 2023년 하반기 특별전 ‘한반도 지질의 비밀’특별전이 열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구의 역사와 한국의 화석·암석’을 주제로 지구의 지질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지질시대별 다양한 화석과 암석을 대형 지질도로 전시한다.

기획전시존에는 중생대 대표 화석인 정촌면 화석산지에서 발굴된 수각류 발자국 화석, 익룡 발자국 화석과 고생대의 식물 화석, 두족류 화석, 신생대 식물 화석과 어류 화석 등 지질시대별 대표 화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를 준비했다. 또한 다양한 지역과 지질시대의 암석도 함께 전시된다.

▲한반도 지질의 비밀’특별전. ⓒ진주시

국내의 시대별 대표 화석 조각 무드등 체험과 색모래를 활용한 샌드아트 액자 만들기 체험도 전시관 2층 체험활동존에서 한다.

장경용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지구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 지질의 비밀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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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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