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사례관리 추계학술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천안시는 최근 한국사례관리학회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모한 사례관리 추계학술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혀다.
천안시 사례관리 네트워크 ‘천사넷’이 사례관리 실천가(조직) 연구자상인 학술사례관리학회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학회가 올해 처음 신설했으며 ‘천사넷’은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사넷’ 구성목적과 배경, 민·관간의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등 통합사례관리 운영체계의 기반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사넷’은 23개 기관 56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청룡동 맞춤형복지팀 권은지 통합사례관리사가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권은지 통합사례관리사는 발달장애를 가진 청·장년 1인 가구가 사회와 통합하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좁기 위해 ‘혼자서도 잘할 수 있어요’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 사례관리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순 천안시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준 모든 통합사례관리사들이 만든 결과”라며 “천안시 통합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가 더욱 발전하고 견고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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