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생산 가을농산물 소비자와 한자리에서 만난다

‘2023 완주, 가을푸드 페스타’ W푸드테라피센터서 11월 10~12일까지 개최

전북 완주군에서 생산되는 가을 농산물이 한자리에 모여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완주군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린 가을 제철 농산물을 테마로 하는 ‘2023 완주, 가을 푸드페스타’를 전북혁신도시 W푸드테라피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30일 완주군은 농촌신활력사업의 W미니팜 행사로 로컬푸드 농가와 지역공동체, 도시민 소비자들과의 만남과 공유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완주의 먹거리와 가공품을 정기적인 구독경제로 창출하고자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완주군

현재 완주 9품인 곶감(1품), 생강(2품), 대추(4품) 등을 활용한 가을 디저트 경연대회 참가자를 내달 8일까지 모집 중에 있으며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김장담기 체험(11~12일/11시, 13시, 15시) 참가자도 접수 중이다.

특히, 대한민국한식포럼이 주관하는 2023 한국식문화대축제를 2023 완주, 가을 푸드페스타와 동시에 진행해 관광객 유치 등 동반 상승 효과를 노린다.

한국식문화대축제는 한식대가 15인이 구성하는 한국의 발효음식, 약선음식, 전통음식, 전통주와 전통장 등 150여개의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W푸드테라피센터 커뮤니트홀에서 진행된다.

야외 이벤트홀에서는 완주의 특산품인 곶감을 활용한 곶감단자, 이서배를 활용한 배숙, 생강을 활용한 생강정과를 주전부리 팝업스토어 상품으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완주생강전통농업보존위원회가 참여해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완주의 토종생강 홍보행사와 함께 전통식 생강청 담기 체험을 진행하며, 국립수목원 식물닥터들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검진데이가 운영된다.

또한 완주 농식품기업(▲말린 ▲구암쌀두부 ▲완주과실생산자협동조합 ▲그린팜푸드 ▲참살이 모악골 ▲신영씨네 ▲미르 ▲해야 ▲눈부신자연애 ▲푸른떡집 ▲또와쥬 ▲천혜귀감)과 신활력치유농장(▲화담 ▲그라스팜 ▲드림뜰 ▲꽃님이숍 ▲완주평생교육 ▲코하트협동조합), 자전거로 솜사탕을 만드는 되살림연구소, 이서군고구마숍을 이서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등 맛집부자 완주형 프리마켓도 열린다.

농촌신활력사업 치유식품으로 개발한 완주바로밀의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전 시리즈는 완주 전통주와 지역 막걸리 안주상으로 페어링해 축제 속 관전 포인트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단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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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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