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 실종자 하루 만에 야산서 안전하게 구조

생명에 지장 없는 상태로 구조...안전하게 가족에 인계

경북 의성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6시께 “형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과 협력해 실종자 거주지 인근 야산에서 A 씨를 구조해 안전하게 귀가조치 했다.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같은 날 A 씨 구조에 산악구조대, 119특수구조단, 의용소방대원 등 인원 40여명과 119구조견, 드론 등 장비 6대를 동원됐고 다음날 오후 3시께 야산에서 A 씨를 구조했다.

구조당국은 A 씨의 주택에서 직선거리로 약 0.7km 위치에서 A 씨의 자전거를 발견하고 인근 지역 수색도중 자전거가 발견된 위치에서 약 0.6km 떨어진 도암리 야산에서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발견 당시 누워있는 상태였고 활력징후상 이상이나 외상없이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구조됐다.

의성소방은 "실종자 수색에 신속 대응해 하루만에 실종자를 구조해 안전하게 귀가조치 했다"고 밝혔다.

▲경북 의성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6시께 “형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과 협력해 실종자 거주지 인근 야산에서 A 씨를 구조해 안전하게 귀가조치 했다.ⓒ의성소방서

박종근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