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현 前 서울대학교 교수,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장 임명

장기이식 마취 분야의 실력자...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30여 년 간 재직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신임 원장에 이국현 前 서울대 교수가 임명됐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신임 이 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30여 년 간 재직했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마취통증의학과장으로 아시아태평양호흡관리학회 사무총장,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내 간이식 마취법 등을 정립한 장기이식 마취 분야의 실력자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전임상실험실장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기획조정실장을 거쳤다.

지난 19일 경상북도의회에서 실시한 인사청문회를 거쳐 후보자에 대한 직무 수행 능력, 자질, 도덕성 등에 대해 ‘적합’하다는 의견으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신임 이 원장 임기는 2023년 10월 26일~ 2026년 10월 25일까지 3년간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국현 원장은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며 쌓아 온 오랜 경험을 통한 진료 전문성과 각종 학회 활동과 병원 보직 등 리더 활동으로 경영성에서도 역량을 갖춰 안동의료원의 경영 개선과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신임 원장에 이국현 前 서울대 교수(왼쪽)가 임명됐다.ⓒ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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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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