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 도서관 운영부문 문체부 장관상 수상

도서관 서비스 등 5개 영역에서 공로인정 받아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이 18일 제주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5개 영역을 평가해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상주도서관은 작은 도서관과 학교 도서관, 보육원, 교도소 도서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고사서직 정원 충원 등 인적 자원의 전문성 강화했으며 스마트 도서관 및 메타버스 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 자료실의 친환경적 내부 환경 개선, 연중 상시적인 인문학 특강, 장애인․영․유아․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임산부 및 면지역 거주자를 위한 무료 도서 택배 서비스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사회 문해 교육 중심지로서 성인 비문해자 대상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책담학교’를 2016년부터 운영해 만학도 들의 배움터 역할을 하고 있다.

안영주 관장은 “앞으로도 상주도서관은 미래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이용자 수요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의 독서 문화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이 18일 제주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상주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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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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