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서울 ADEX에서 우주항공산업 중심 투자유치 총력

글로벌 우주항공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기대

경남 사천시는 국내 최대 우주항공·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3’에서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우주항공 관련 다국적기업(MNC) L-3 Harris Wescam(캐나다), 스미토모 그룹(일본)과 Itochu 상사(일본) 등 글로벌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사천시에 이미 투자한 외투기업들의 성공사례, 사천시의 우수한 산업입지, 교통여건과 외국인투자지역에 투자시 인센티브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서울 ADEX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사천시

특히 투자유치 관련 담당직원들은 사천시의 투자환경 소개 자료와 외국인투자지역 입주 시 인센티브를 생수에 부착해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외국인 투자기업 IR’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신형 항공기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한편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한 ‘서울 ADEX’는 격년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축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35개국 55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투자유치팀은 “우주항공청의 개청(예정)과 아울러 우주항공산업 G7을 목표로 기업과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사천시에 글로벌 외국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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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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