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은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전동화 부품,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과 관련한 신기술들이 소개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로 격상돼 위상이 강화된 만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현대·기아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텔레콤, 한화시스템 등 국내 기업과 테슬라, GM, 아우디, BMW, 렉서스 등 해외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최근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차로 등극한 아이오닉 5N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미국 리비안, GM, 애플 등이 참여하는 코트라 연계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최근 주목받는 UAM과 관련해선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 컨소시엄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 등이 특별관을 구성해 UAM 미래상을 보여준다.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레벨4 자율주행을 위한 무인 셔틀·배송차량을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는 TK신공항 건설과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대개편을 기반으로 제2국가산단 유치,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 통과 등 굵직한 국책사업과 글로벌 미래산업 기업이 찾는 도시로 면모하고 있다"며 "대구가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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