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과일축제의 일환으로 영천포도 소비 촉진을 위해 17일까지 롯데마트 전국 104개 매장에서 스타영천 스타샤인머스켓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3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롯데마트에서 찾아가는 영천포도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MBA와 샤인머스켓 약 226톤을 판매하여 약 1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앞선 12일에는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영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영천포도 판촉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정재용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김영구 롯데마트 신선식품 부문장 등 영천시와 롯데마트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직접 샤인머스켓 판촉활동을 펼치며 영천 포도 알리기에 앞장섰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영천 강변공원에서 '제22회 영천과일축제'를 개최해 관내에서 나고 자란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영천과일 판매부스와 과일청 만들기, 과일에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영천와인페스타와 영천별빛한우명품구이축제를 함께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포도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맛과 향·당도가 뛰어나다"라며 "영천포도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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