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관광객 '북적북적'

9월 한 달간 약 10만 명 방문 집계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중심으로한 관광객 방문이 크게 늘고 있다.

전국 2번째 길이인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지난 8월 30일 개통식 이후 9월 한 달간 약 1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더불어 출렁다리 경관을 즐기며 활강할 수 있는 보현산댐 짚와이어와 주변 관광지 또한 함께 연계효과를 누리고 있다.

지난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에는 귀성객들을 비롯해 약 5만 명의 관광객이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총 길이 530m로 경간장(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 길이는 350m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별을 형상화한 엑스(X)자 모양의 주탑이 특징이며, 현수교 방식의 출렁다리에 은하수가 음악에 맞춰 연주하는 듯한 야간 경관조명을 연출한다.

또한 인근의 짚와이어, 녹색체험터, 보현산천문과학관, 보현산 자연휴양림, 산림복함체험관 등 인근의 다양한 체험시설과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어 보현산 인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인근의 관광지도 함께 활기를 띠고 있어 출렁다리가 영천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보현산댐 출렁다리 ⓒ 영천시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