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조현일 시장이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을 펼쳐온 단체장 등에게 수여되며,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한다.
경북에서는 이철우 도지사(광역단체장)를 비롯해 김창혁· 남영숙·이선희 경북도의원(광역의원), 김철수 포항시의원(기초의원) 등 6명이 수상했다.
조 시장은 △경산 임당 유니콘파크 조성을 통한 경산형 성장전략 확보 △시민만족을 위한 소통 전담 기구 설치 △코로나 극복 전시민 긴급재난지원금(1인 20만원) 지급 △민생현장 소통간담회 실시 △시민대표 휴식공간 남천강변 본격 재정비 등 시민이 체감하고 누릴 수 있는 시민 중심형 혁신 행정을 추진하며 끊임없는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열심히 일궈낸 자치발전 성과로 받은 상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뜻 깊고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특색 있는 소통행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행복 경산 시대를 힘차게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7회째인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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