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플라스틱 제조 공장서 50대 근로자 기계에 끼여 숨져

4일 오후 6시 12분께 경북 영천시 대창면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한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다.

50대 근로자 A씨는 사고 당시 혼자 원료를 배합하는 기계를 청소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해당 사업장이 상시 근로자 수가 50인 이상이어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 119구급대 앰뷸런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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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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