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과련해 "지는 진영은 메가톤급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내년 총선 수도권 민심을 미리 확인해 보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며 "야당이 저렇게 죽을 쑤고 있는 데도 여당이 이를 압도하지 못하고 밀리고 있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했다.
홍 시장은 "단순한 보궐선거가 아니라 내년 수도권 총선기상도를 미리 보는 중요한 일전"이라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지는 진영은 메가톤급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사전투표가 20%대에 이른다면 그건 야당이 유리하고 투표율이 낮다면 그건 여당에게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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