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대표 임석주) 주최 만경강을 주제로 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만경8경 강변콘서트’가 실시된다.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평소 동호회 회원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치며 문화예술 활력을 불어넣고, 체험부스 운영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생활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만경8경 강변콘서트’는 만경강의 비경 중 완주에 속한 ‘만경7경 봉동인락(봉동)’, ‘만경8경 세심청류(고산)’, ‘만경5경 비비낙안(삼례)’을 주제로 진행되며 23일 오후 3시 봉동 상장기공원에서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14일 고산미소시장, 11월 11일 삼례문화예술촌까지 총 3회에 걸쳐 공연한다.
봉동 상장기공원에서 진행되는 ‘만경7경 봉동인 락’ 콘서트에는 랑랑고고장구, 한울림색소폰, 함께만돌린, 아름드리오카리나, 구이색소폰, 고산나눔밴드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LED 미니 벽등 꾸미기, 닥 섬유 풍경 꾸미기, 자개그립톡&우드 팽이 꾸미기, 캐릭터 풍선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임석주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대표는 “만경콘서트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만경8경의 비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생활문화예술과 연계하여 공연문화 활성화하는데 더욱 역점을 두고 지역민이 새로운 문화를 향유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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