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지회장 )는 2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전북 완주군 민간협력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완주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5명이 참석했으며 류건옥 지회장과 유희태 완주군수 등이 현장을 찾아 북한이탈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류건옥 지회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클 북한이탈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희태 완주군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완주군민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은 총 28명이며,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된 추석 선물세트는 참석하지 못한 주민 포함 28명 모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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