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보건소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와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의료기관,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번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 동안 기관이 보유한 대교(또는 랜드마크)를 장기기증 상징색인 초록색으로 동시 점등해 생명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 제4회째인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는 131개 기관이 참여하며, 작년 81개 기관에 비해 50개 기관이 확대됐다.
캠페인은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또한, 생명나눔 주간에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초록리본 달기 캠페인을 진행해 대국민 관심 유도 및 생명나눔 긍정 인식 전환, 기증 문화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완주군보건소에서는 생명나눔 주간 동안 기증희망등록 신청 부스를 운영해 시장 상인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펼친다.
이재연 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기증자의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가 영웅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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