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키면 무작정 돌격대, 계파 보스 따르는 정치 유감" 누구 겨냥?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의도의 '계파 정치'를 비판했다.

홍 시장은 "계파에 줄서서 눈치 보며 공천에 목 매달고 시키면 앞뒤 생각 않고 무작정 돌격대 하고 민심에 기반을 둔 정치 보다는 계파보스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그런 정치인들만 판치는 지금의 여야 여의도 정치는 참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

여당과 야당을 싸잡아 비판한 것이다. 홍 시장은 "국민들도 이런 계파정치의 폐해를 잘 알텐데 왜 한국정치는 아직도 70년대 계파 정치를 청산하지 못하는가"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이 누구를 겨냥한 것인지 글에는 지칭하지 않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친윤석열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친이재명계' 등이 주류 계파로 꼽힌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30일 대구 달서구 두류야구장에서 개막한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