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하반기 일반수소 발전시장 개설

발전기술 간 경쟁 촉진·발전단가 인하 유도·분산전원 보급 확대

전력거래소가 하반기 일반수소 발전시장을 개설한다.

전력거래소는 수소발전입찰시장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하반기 일반수소발전시장 입찰공고문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하반기 시장 입찰물량은 상반기와 동일한 650GWh 이며, 지난달 31일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입찰자 등록 을 거쳐 10월 6일 부터 13일까지 입찰제안를 접수받는다.

▲전력거래소 본사 전경ⓒ전력거래소 제공

이후 입찰서류 평가를 거쳐 10월 31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하고 11월 중 최종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반기 시장에서는 상반기 시장운영 결과와 사업자 의견 등을 반영해 공고문 내용을 보완하고 평가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또 소규모 분산전원의 활성화를 위해 분산전원 특성의 평가 구간을 세분화했으며, 수요지 인근 평가 최소점수 상향을 통해 사업자의 평가 기회를 확대했다.

더불어 사업자의 이해도 제고와 편의성 증대를 위해 공고문 내용을 일부 보완했다.

최종 낙찰자는 가격평가 60%, 비가격평가 40%를 반영해 평가가 이루어지며 비가격 평가에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산업·경제 기여도, 분산전원 특성 및 계통수용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상세한 입찰공고 내용은 수소발전입찰시장 시스템과 전력거래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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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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