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입곡군립공원 규모 ‘자연생태놀이터’ 조성

사업비 12억 투입...올해 12월 완료

경남 함안군은 입곡군립공원 내에 대규모 자연생태놀이터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함안군에 따르면 산인면 입곡리 1181-1에 위치한 입곡군립공원 부지 2000㎡에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모래놀이터, 조합놀이대, 그물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자연생태놀이터는 오는 8월 말에 공사를 착공해 12월에 완료해 올해 개장을 목표로 진행한다. 인근에 온새미로 공원과 오토캠핑장이 입지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10월 착공 예정인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해 놀이학습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입곡문화공원 내 부지 4688㎡에 목공예체험실, 어린이목재체험교실, 편의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유 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함안군은 입곡군립공원 내에 자연생태놀이터가 건립되면 더욱 자연친화적이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놀이시설을 갖추게 되어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 함안군 입곡군립공원에 건립될 '자연생태놀이터' 조감도.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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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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