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 관광 공동 홍보…한옥마을에 ‘완전채(完全채)’ 팝업스토어 운영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23일 유희태 완주군수와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한옥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BT21 트립풀 전주완주’ 출간 기념 ‘완전채(完全채)’ 팝업스토어에 함께 자리했다.

양 단체장은 홍보관을 둘러보고, 양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행체험 기회를 만드는데 협력을 다짐했다.

▲ⓒ완주군

지난 4일부터 시작된 홍보관은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에도 그간 1만2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인접 두 지역의 상생의 발걸음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BT21 트립풀 전주완주’ 여행가이드북과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생 네컷 BT21 프레임 무료 촬영과 컬러링, BT21 윷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와 전주가 가진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하면 양 지역을 넘어 전북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지역 자원을 스토리텔링화하고 체험형 생활관광 상품 발굴 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서울 홍대 앞에서 ‘완전채(完全채)’ 팝업스토어가 진행돼 ㈜피그마리온 협업해 발간한 BT21 트립풀 전주완주 여행가이드북 전시·판매로 1만5000여명의 MZ세대 내·외국인들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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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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