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황실문화재단, 김치의날 확산 논의

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과 대한민국 죽염 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 논의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좌측3번째), 이석 황실문화재단 이사장(우측3번째)ⓒ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1일 나주 본사에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손인 이석 황실문화재단 이사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대한민국 정통성과 정체성이 담긴 대한민국 김치의 가치 및 위상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김 사장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ESG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9개국 521여개 기관과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오고 있다.

김 사장은 또 김인석 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대한민국 죽염의 우수성과 효능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 죽염산업 육성을 통한 소비 활성화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천일염을 대나무 통에 담아 고온에서 9번 굽는 죽염은 고온에서 소금 속 유해물질은 제거되고 칼륨, 칼슘, 마그네슘을 비롯한 다양한 필수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 소금”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죽염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품질 고급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써 대한민국 죽염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품소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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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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