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활력사업 순항, 밀키트 완주바로밀·숨카페 디저트 만족도↑

전북 완주군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소득과 일자리 창출 선도 등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 속에 순항하고 있다.

2023년을 마지막 해로 완주하게 되는 이 사업은 지난 16일 W푸드테라피센터에서 완주신활력플러스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강화로 신활력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활력 액션그룹 위주의 공공비즈니스를 뛰어넘어 자립형 수익구조화 비즈니스 모델로 혁신적인 운영방식의 변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완주군

정정균 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은 “보조사업이 종료되면 공공성을 넘어 지속가능한 사업화 모델로 수익형 소득창출과 일자리가 있는 신활력사업 거점지 운영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활력사업은 농식품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2020년 전처리 시설과 물류보관창고를 지원해 왔다. 또한 로컬푸드 소비층이 두터운 혁신도시에 식품제조가 가능한 W푸드테라피센터를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특히 밀키트 시장에 건강한 로컬푸드를 앞세운 ‘완주바로밀’로 도전장을 내밀어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2021년 상표출원과 함께 가정간편식을 대표하는 든든한 한끼 식사(48종) 위주로 캠핑박스, 홈술박스, 어린이영양박스, 아침선물 샐러드박스형 꾸러미 상품으로 기획해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 추세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지난 2월부터 자립준비청년 36명에게 완주바로밀 밀키트와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숨카페 건강 디저트로 구성한 꾸러미박스를 매주 1회 총 27회차 정기 구독하고 있다.

조영식 추진위원장(완주부군수)은 “완주군은 전국 100개의 신활력플러스사업 중 처음으로 마무리되는 신활력사업장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과 음식, 여행상품 구성은 소득과 일자리가 있는 대한민국 신활력사업의 스팟이 될 것이다”며 그동안 함께해 준 추진위원들과 이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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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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