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태풍 ‘카눈’ 대비상황 및 학교안전 직접 점검

“휴업 및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학사운영 조정” 지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8일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일선 학교 현장의 대비 상황을 점검을 위해 포항 대흥중학교를 방문했다.

태풍 ‘카눈’이 9일~ 10일 경북지역에 집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포항 대흥중학교의 안전 상황을 임 교육감이 직접 점검했다.

임 교육감은 대흥중학교 지난해 피해복구 상황, 학생·교직원 안전대책, 교육시설물 피해방지 대책, 학사 운영 조정 등 현장의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제6호 태풍‘카눈’ 대비 상황 판단 회의를 열어 비상대비태세로 전환하고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와 교육시설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교직원이 합심해 사전 안전 점검과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휴업 및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학사운영 조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8일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일선 학교 현장의 대비 상황을 점검을 위해 포항 대흥중학교를 방문했다.ⓒ경북교육청

박종근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