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14년 연속 수상 기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3일 완주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대상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인센티브 7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수상 첫해인 2010년부터 지금까지 기초부문 대상 1회, 최우수상 2회 우수상 9회 등 14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전국 기초자체단체 중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대상 평가공시제 부분 연속 수상은 완주군이 유일하다.
완주군은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는 도심형(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및 산업단지 분양 등의 일자리)과 농촌형(사회적경제 등 일자리), 공공형(재정일자리 등), 인프라형(일자리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일자리 연계 등)의 ‘포트랙(Four Track) 일자리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희태 군수는 취임 1년 만에 26.9%에 머물렀던 테크노밸리 2산단 분양률(MOU 포함)을 82.7%까지 끌어 올렸으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하면서 완주군 첫 국가산단 유치라는 새론 역사도 썼다.
유 군수는 “앞으로도 테크노2산단, 국가수소산단 기업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0년부터 도입해 단체장이 임기 중에 추진할 일자리 종합계획과 매년 연차별 세부계획(목표)을 지역주민에게 공표해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상하는 것으로, 중앙단위 일자리 분야 최고의 기관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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