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3일부터 15일까지 '제2회 한여름밤 다함께 즐거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2일 경산시에 따르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여름날 열대야를 이겨낼 수 있도록 '꿈'을 주제로 문화행사가 열린다.
세부프로그램의 경우 돗자리 음악회와 문화 버스킹 공연이 3일부터 6일까지 펼쳐진다.
또 한여름밤 불빛축제가 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교실, 풍선아트, VR체험관, 국궁체험, 레일썰매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소원을 빌어 하늘에 날릴 수 있도록 준비한 풍선 소원지달기도 준비되어 있다.
삼성현역사문화관도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관해 늦은 시간까지 삼성현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현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의 특색을 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재미와 힐링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 기간 많은 분이 방문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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