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8월 중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여행’ 숲세권(숲+역세권) 농촌여행지 9선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전한 휴식과 힐링을 즐기는 ‘웰니스 여행(well being+happiness+fitness)’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 측은 지난 7월 물세권 기획전에 이어 여행객들이 인파가 몰리는 휴양지 대신 한적하고 자연 속 여유가 있는 숲캉스를 선호해 이달에는 ‘피톤치드 머금은 숲세권 농촌여행지’ 9선을 선정했다.
선정된 여행지는 ▲남원 동편제마을(지리산둘레길 2코스) ▲완주 두억행복드림마을(풍수지리 배산임수명당) ▲익산 두동편백마을(편백나무숲) ▲완주 창포마을(고산자연휴양림) ▲진안 원연장마을(연꽃밭) ▲김제 휘게팜(온실숲카페) ▲완주 오성한옥마을(한옥고택) ▲완주 안덕마을(모악산) ▲김제 연이랑(생태체험캠프닉)이다.
최근 급속한 기후변화를 겪으며 더욱 뜨거워지는 도심 대신 농촌 곳곳에 마련된 산책로와 아름다운 숲길로 쾌적한 여유를 찾고 싶은 여행객에게 이번 숲세권 여행지를 권한다.
이달의 추천 여행지는 농촌공감여행플러스 지원사업을 통해 체험(최대 50%)과 숙박(최대 30%) 여행경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갓성비(가격 대비 뛰어난) 여행으로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매월 최대 10명을 추첨하여 농촌숙박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은 플랫폼 오픈 이후 29만 명의 방문객을 도달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여행정보, 체험‧숙박까지 원스톱으로 예약‧결제가 가능한 ‘전북농촌여행 참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전라북도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농촌마을과 관광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막바지 여름휴가로 시원한 자연 속 숲으로 시원하고 건강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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