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상호 배려하는 문화 만든다"

불합리한 관행 개선 위한 2차 부패취약분야 개선 회의 개최

경기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기주)은 25일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해 교육장 주관 2차 부패취약분야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장, 과장, 팀장, 장학사들이 참석해 7급 이하 주무관들이 불합리한 관행으로 생각하는 의견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25일 이천교육지원청이 교육장 주관으로 불합리한 관행 개선 위한 2차 부패취약분야 개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천교육지원청

주요 개선과제로 논의된 내용은 △충분한 소통과 협의 통해 업무 진행하기 △편안한 분위기의 회식 문화 만들기 △상호 배려하는 문화 만들기 등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이천교육의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점검과 개선 논의를 통해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소통·공감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기주 교육장은 "앞으로도 저경력 내부직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지속해서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이천교육의 조직문화가 더욱 수평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백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