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표단 경북 호우피해지역 찾아

윤재옥 원내대표 “피해복구에 모든 기관들의 역량 집중” 당부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이 1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지역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이만희 원내대변인, 엄태영·김영식 원내부대표,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같은 날 경북도청에서 경북지역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예천군 감천면 피해현장을 찾았다.

이어 이재민들이 대피해있는 예천군 문화체육센터를 찾아 위로하고 피해복구에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언론보도를 통해 알고 있던 것보다 현장은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도 기후변화시대를 맞이해서 재난이 종전에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난 큰 재난들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예상하지 못한 재난이 발생할 경우까지도 앞으로 정부차원에서 대응하고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청에 대해 “당연히 신속하게 정부에서 비가 그치는 대로 피해상황을 파악해서 재난지역선포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들을 신속하게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경북도청에서 경북지역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후 김영식 원내부대표(왼쪽)와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오른쪽)과 언론 브리핑에서 “신속하게 정부에서 비가 그치는 대로 피해상황을 파악해서 재난지역선포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들을 신속하게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프레시안(박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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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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