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이 취임하며 “소통하는 의정, 공감받는 의회 실현에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학위를 마쳤으며, 지난 1997년 제33회 국가기술고등고시와 제3회 지방고등고시를 동시에 합격하고 1998년 공직을 시작했다.
경북도 FTA농축산대책과장, 농업정책과장, (재)문화엑스포 행사기획실장, 영천시 부시장, 경북도 대변인, 복지건강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농축산유통국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농축산유통분야에서 신농업인 육성 및 농식품 유통혁신 등 한발 앞선 농업정책으로 경북농업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업대전환으로 농업현장에 4차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하고 스마트팜 주요기반 조성과 농축산유통분야 예산 1조원 규모 개척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대통령 홍조 근정훈장을 수훈했다.
김종수 사무처장은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맞춰 의회 인사권 독립, 자치분권 확대 등 의회 전문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집행부와의 협치, 주민참여 확대 등 소통하는 의정, 공감받는 의회 실현에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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