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4일 교육부 ‘제18차 첨단분야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결과 조건부 선정됐다.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2021년 3월 개교한 소프트웨어 분야 최초의 공립 특성화고등학교로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교육을 통해 각종 대회와 취업 분야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이번 마이스터고 지정 심의에서 마이스터고에 준하는 교육활동과 대외적 성과, 학생 취업 지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에서는 8월 18일까지 학생 모집 및 확보계획, 서버실 및 네트워크 확충 등 실습시설 확보계획 구체화 등에 대한 확인을 거쳐 9월~10월 중 최종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마이스터고 지정이 확정될 경우 6년간 국비와 지방비 약 135억이 투입될 예정이며 입학생은 2024년부터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 메타버스콘텐츠개발과에 총 64명을 전국(93.8%) 및 지역(6.2%) 단위로 모집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입학금, 수업료, 방과 후 교육비, 기숙사비 등이 전액 지원되며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 기반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이 제공된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 등 해외 IT기업 인턴십, 협력기업 연계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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