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제 컨트롤 타워 담당할 '완주경제센터' 문 열어

사회적경제, 소상공인, 중소기업, 청년경제 등 집적화 시너지 극대화 기대

전북 완주군의 사회적경제, 소상공인, 중소기업, 청년경제까지 아우르는 지역 경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완주경제센터가 문을 열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옛 삼례중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소셜굿즈 혁신파크가 완주경제센터로 전환해 새롭게 개소했다.

완주경제센터는 경제 유관 단체를 집적화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한 것이다.

▲ⓒ완주군

특히, 유희태 군수가 완주군을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면서 관련기관들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기존 소셜굿즈혁신파크를 확대, 개편했다.

현재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비롯해 ㈜로젠 본사,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플라스틱옴니엄 등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26.9%에 머물렀던 테크노밸리 2산단 분양률(MOU 포함)을 82.7%로 크게 높였다.

이 중 매매계약률은 69.6%이며, 이달 중 매매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기업은행 완주산단 지점,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의 개소가 추진 중으로 향후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한 금융지원 협업도 활발히 진행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 1년간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소산업과 물류산업이라는 커다란 두 기둥을 세웠다. 이 두 기둥 위에 이제 완주경제센터를 올려놓아 우리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군민들의 민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완주군의 풀뿌리 경제를 다녀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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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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