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문화재단·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통합 출범'

문화재단은 콘텐츠진흥원과 문화관광공사는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와 통합 운영

경북도 출자출연 기관 통합으로 경북문화재단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와 통합 운영된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문화재단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과 통합해 3대 문화권 및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 한글, 한식, 한옥, 한복 등 경북만의 특화된 문화자산을 정보문화기술(ICT)과 융합된 콘텐츠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통합에 따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의 모든 재산과 권리 의무는 경북문화재단이 포괄 승계하고 초기 현 조직체계를 유지하고 향후 조직진단을 통해 유사 중복 분야는 과감히 폐지하고, 신규 사업 분야에 인력과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재단법인 문화엑스포가 양 기관의 영업양수도 계약을 통해 관광인프라와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새로 출범한다.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의 축적된 경험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관광인프라 개발·운영 및 홍보마케팅, 문화관광콘텐츠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과 자립 경영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문화엑스포 시설 및 콘텐츠를 활용한 민자유치 활성화와 전시, 체험콘텐츠 등을 통해 문화엑스포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이어가면서 지방주도 문화관광 대표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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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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