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본격 장마 시작...시간당 20~40mm 집중호우

기상청 "일부 지역 돌풍, 천둥 번개 동반해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부산·울산에 본격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 주는 잦은 비가 예상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6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30~100mm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4도, 경남 21~25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6도, 경남 25~28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3.0m로 일겠고 해안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내일(24일)은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고 모레(28일)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은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26일~28일 정체전선 동향.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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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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