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등서 전국 16개 부설초등학교 연합 워크숍 열려

23일 교육과정 학술 연구 토론회 개최

2023학년도 전국부설초등학교 연합 교육과정 학술 연구 토론회가 23일 전주교육대학교와 전주부설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 교육대학교와 교원대학교 소속 16개 부설초등학교 전 교원 450여 명이 참여했다.

정선영 연구부장(전주부설초)은 전주교육대학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선도적인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 초등교육의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설교육, 교육과정으로 깊이와 품격을 더하다’를 주제로 교사교육과정 연구 의의와 개발사례, 마을 기반 학교 재량 과목, 개념기반 교육과정과 수업설계 방안, 문화다양성과 교육과정 개발과 실행, 역량기반 학교교과목 개발 원리 등 5개 분과로 나누어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전북교육청

우리나라 초등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전국의 부설초 교원들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서 교육 대토론회를 갖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평가되고 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신설되는 ‘학교 자율시간’ 운영과 관련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돼 향후 일반 학교의 학교 자율시간 운영에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인 기자(=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