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시비 이웃에 일본도 휘두른 70대 현행범 체포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은 이웃에게 일본도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77)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마크.

A씨는 이날 오전 7시께 광주의 한 주차장에서 주차 문제로 다투던 이웃 B(55)씨에게 일본도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B씨는 오른 손목을 크게 다치는 등 과다출혈로 인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A씨는 일본도를 정식으로 등록해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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