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3일 인도 뉴델리 까마니 극장에서 ‘韓 Art Road’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인도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통해 한글, 한복, 한식, 한옥, 한지 등 경북형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경북홍보영상 상영, 한국-인도 태권도 품새 합동 공연, 경북의 전통 농악, 민요 등 국악한마당, K-pop댄스팀 공연, 인도 공연팀의 전통공연, 경북-인도 합동 공연으로 진행됐다.
경북 문화유산과 대표 관광지, 축제 영상 등을 상영해 경북 문화와 경북 이미지를 알렸다.
이번 인도와의 청년 문화예술공연은 상호간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향후 청년 예술인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도 젊은이들을 경북의 대학으로 유치하고 젊은 우수인력들이 경북의 기업에서 근무하는 등 인도 청년들의 경북 유입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韓 Art Road’행사를 통해 경북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경북-인도 합동공연 등을 통해 문화예술로 함께 웃고 즐기면서 자연스레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경북과 인도가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상호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이어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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