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경북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ʻ오감만족 경북하늘여행체험ʼ을 추진한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열기구 체험행사는 짚와이어와 수상물놀이 체험 등 시·군의 액티비티 체험시설 할인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 영주 소백산철쭉제와 서천여름축제에 운영을 시작으로 6월 상주 드래곤보트대회와 수상레저페스타, 7월 봉화 은어축제, 10월 김천 포도축제에 열기구가 운영된다.
특히 열기구 체험관광 참가 시 각 지역 축제와 연관된 방탈출게임, 하늘자전거, 수상레저, 승마서바이벌게임, 백두대간수목원, 짚와이어, 카트스카이워크 등을 할인받을 수 있다.
열기구 1회 탑승인원은 최대 5명으로 열기구를 밧줄로 지면에 고정한 후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계류 방식으로 운행된다.
열기구와 체험관광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은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하고 현장에서는 열기구 단독 체험권만 판매된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하늘여행은 창공을 날고자 하는 가장 원초적인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이벤트이다”며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색 있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늘려가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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