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대구시 편입에 앞서 ‘2023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 참가했다.
16일 군위군에 따르면 12일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군민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순회공연이 펼쳤다.
13일 효령면 풍물단 등 주민들이 함께 한 퍼레이드 팀이 비경연 퍼레이드에 참가해 대형 비행기 조형물, 삼국유사 캐릭터 등을 대구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페스티벌 기간 군위군 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군위 대표특산물 오이와 휴대용 종이비누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군위의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소개했다.
특히 13일 개막식에 홍준표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과 김진열 군위군수가 함께 식전 퍼레이드와 개막식 무대에 올라 드로잉 퍼포먼스와 축하 공연을 관람했다.
김진열 군수는 “7월 1일부터 대구광역시의 가족이 되는 군위군이 대구의 대표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환영해 주신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구시와 군위군 시범 관광투어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마케팅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며 대구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광산업 육성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