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교사 시절 제자들이 14일 경북도청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이 지사에게 배우던 중학교 시절 추억을 담은 이야기를 나눴다.
의성 신평중학교 7기 동기회 제자들은 이날 이철우 도지사 내외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준비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고 함께 찍은 옛 사진을 보며 당시 추억에 잠겼다.
지난 10일 상주 화령중학교 교사 시절 제자였던 임이자 국회의원이 이철우 도지사를 찾아 감사의 뜻으로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훌륭한 지역 일꾼들이 돼 준 것도 감사한 일인데, 매년 이렇게 잊지 않고 스승을 찾아줘 고맙다”며 “이제 스승은 도지사로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고,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제자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스승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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