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전통주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이것이 국주다' 주제로 14일까지 막걸리 엑스포 개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제2회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MAXPO)' 개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전통주 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13일 aT에 따르면 전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이것이 국주(國酒)다'라는 주제로 제2회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MAXPO)'가 열렸다.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막걸리 양조장들이 참가해 막걸리의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정보·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14일까지 3일동안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제2회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MAXPO) 현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과 경기호 (사)한국막걸리협회 회장(좌측)ⓒaT 제공

김 사장은 행사에 참석해 "2021년 국내 막걸리 출고액은 약 5100억원으로 전년대비 8% 이상 증가해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인의 영혼이 깃든 전통주의 우수성 홍보와 품질고급화로 경쟁력을 강화하여 한국의 전통주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품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은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대전환기 공공성과 혁신 성과 : 공공기관 K-ESG와 거버넌스'란 주제로 개최된 '2023 한국국정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공공기관의 ESG경영 민간 확산 및 공익적 가치 실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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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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