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
김진부 도의회 의장 "관심을 가지고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 경영운영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설명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집중 논의된 추진현안으로는 ▲올해 미 발행된 경남사랑상품권 발행 ▲지역의 단합을 위한 경남·전남 소상공인의 날 상생한마당 행사 지원 ▲경영환경에 도움이 될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촉진사업이다.
이와 함께 ▲영세 소상공인의 직접적인 가스·난방비 지원 ▲소상공인들이 언제나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문화회관 건립 등 5개 현안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신상율 창원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장, 조미숙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박경애 창원시 성산구소상공인연합회장, 심임숙 창원시 진해구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은 최저임금 상승으로 가게운영의 어려운 여건과 죽어가는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진부 도의회 의장은 "소상공인의 경영 악화해소를 위한 행정적 지원이 절실함에 대해 공감한다. 국회차원에서 풀어줘야 할 문제도 있으나 국비 확보 등에 대해 도와 소통해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지역 소상공인들은 고물가,인건비 상승으로 시간이 갈수록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신영철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김진부 도의회 의장과의 면담에서 우호적인 답변을 받은 결과에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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