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충남도 위임사무 시·군 평가 시부 1위를 달성하며 11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시군의 종합 행정력과 행정서비스 성과를 판단하는 척도다.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6대 국정 목표 88개 세부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과 성과를 정량·정성 부문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평가 결과 아산시는 정량평가 시부 2위, 정성평가 시부 1위로 종합평가 시부 1위를 달성했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성과보수 2억 원을 확보해 누적 재정 성과보수가 45억3000만 원에 달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11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충남 유일의 성적으로 전 직원이 모든 영역에서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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